단자음 극축약 전성시대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ㅋ”ㅎ’같은 단자음 하나로 감정을 표현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국어사전에서 가장 적은 자음 중 하나로
소외당하던 ‘ㅋ’은 스마트폰 시대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자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극축약 단자음들로 인해 서로 얼굴을 보지 않아도,
상대방이 어떤 감정으로 얘기하는지,
어떤 기분 상태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극축약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33.5%가
‘습관’이라고 답했습니다.
‘ㅋㅋ’이나 ‘ㅎㅎ’을 붙이지 않고 메신저를 했을 때,
‘화났어?’ 라는 질문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요즘.
당신이 극축약어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