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중상자를 포함한 부상자가 181명 그리고 사망자가 3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비행기 사고의 확률이 극히 낮은 확률이라지만 언제 어떻게 사고가 일어날 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승객 개인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처 요령에 대해서 제작해보았습니다.
비행기 추락이 의심되면 기체의 충격으로 상반신이 튕겨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발 끈을 묶는다는 느낌으로 의자에 웅크린 자세로 사지의 골절과 머리의 충격을 최소화시키고 충격시 기내에서 엄청난 속도로 튕겨나올 수 있는 가방은 화물로 싣거나 볼펜, 안경 등의 소지품도 위험한 흉기로 돌변할 수 있으므로 탑승 후 미리 빼두셔야 합니다.
바다에 추락하였을 경우 구명조끼는 반드시 기내에서 탈출한 후에 부풀려야하며 이를 따르지 않고 미리 부풀리면 기내에 물이 차오르면서 몸이 붕 뜨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천장에 달라붙어 외부로의 탈출이 불가능해집니다. 또한 탈출 후에도 여러사람이 함께 있어야 더 눈에 잘 띄어 구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의 경우 유독가스로 인해 질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90초내에 탈출해야하며 사고 후 일행을 걱정하며 기내를 돌아다니는 것은 타 승객의 탈출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다소 냉정해보일 수 있으나 탑승 전 비상시에 대비해 사전에 일행과 탈출한 후 만나는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비행기 사고의 경우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을 만큼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사고시 행동수칙을 숙지하고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사소한 행위도 생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