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sec infographic [10sec] 여름철 야외활동, 야생진드기 주의보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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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로 많이 알려진 야생진드기(이하 작은소참진드기)는 본래 산과 들의 풀숲에 널리 분포해있는 진드기로
농가에서는 소나 말에 붙어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산책시키다가 돌아와보면
발이나 귀에 붙어있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6~8월 번식기로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풀숲에 들어갈 때에는 장화나 긴팔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만약 진드기가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빨고 있을 경우 억지로 떼어내려 하지 말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머리를 살갗에
깊숙히 파묻고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잘 떨어지지 않으며 실제로 병원에서도 진드기가 떨어지지 않아
살까지 함께 도려낸 경우가 있어 절대 억지로 떼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