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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Top Class 보도 “한눈에 보는 정보, 인포그래픽을 아십니까?” 2015.01.12

한눈에 보는 정보, 인포그래픽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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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하면 흔히 신문이나 잡지에 들어가는 한 장짜리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이 많은데, 인포그래픽의 영역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홍보·마케팅이 메인 분야고, 미디어나 각종 리포트 자료, 애널 자료 등에도 폭넓게 쓰이죠. 최근 SK텔레콤에서 LTE라는 글자를 시각화해 ‘눝’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이것 역시 가장 간단한 형태의 인포그래픽이에요. 정보를 압축된 형태로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죠. 정보 과잉 시대에 인포그래픽이 각광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에요.”

인포그래픽웍스는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 회사로, 송정수 대표가 2011년 창업했다. 2년이 지난 지금 인포그래픽웍스의 클라이언트는 SK텔레콤·현대카드·삼성생명을 필두로 한 대기업, KBS·매일경제신문·한국경제신문 등의 언론사,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등 다양하다.

몇 달 전에는 《빅데이터 시대 비즈니스 마케팅을 위한 인포그래픽 기획과 실전 전략》이라는 인포그래픽 관련 책도 냈다. 인포그래픽의 개념과 활용 범위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포그래픽의 기획부터 제작 과정까지를 알려주는 개론서다.

“저희 회사가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인포그래픽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어요. 저 스스로 인포그래픽을 세상에 알리는 문익점이라고 생각했죠(웃음). 그런데 지금은 홍보·광고 분야뿐 아니라 대기업·관공서에서도 저희에게 제작을 의뢰하세요. 얼마 전에는 홈쇼핑에도 진출했어요.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몇 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방송 중 등장하는 제품 정보 화면의 텍스트를 저희가 제작한 인포그래픽으로 대체한 거죠. 텍스트는 짧은 시간에 읽기도 힘들고 집중도도 떨어지지만, 인포그래픽을 활용하면 핵심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요.”

송 대표의 말처럼 최근 몇 년 사이 인포그래픽 시장은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정부의 주요 부처가 인포그래픽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인포그래픽 교육을 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 인포그래픽 교육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온라인 선거 비용으로만 3000억원가량을 썼어요. 그중 인포그래픽이 큰 비중을 차지했죠. 오바마 진영에서 내놓은 대표적인 인포그래픽 중 하나가 ‘롬니가 대통령이 되면 당신이 살고 있는 주의 세금이 이만큼 올라갈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단순 예상치일 뿐이었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해요. 그래프나 표 자체가 가지는 신뢰성이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SNS의 파급력과 만나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불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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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제작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우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정보는 대부분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지만 제작자가 직접 리서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메시지로 요약·가공한다. 가공된 메시지를 이미지화하는 것은 숙련된 디자이너의 몫. 스케치와 그래픽 작업, 컬러링, 디테일 작업 등을 통해 디자인이 최종 완성된다. 고안해낸 디자인을 매체에 맞게 최적화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 가령 페이스북용 인포그래픽을 만든다고 하면, 페이스북에 맞는 인포그래픽 사이즈와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적절한 정보의 양, 폰트 크기까지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

인포그래픽웍스를 창업하기 전 송 대표는 유명 자동차회사에 다녔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배운 후 전공을 살려 취업한 것이다.

“회사에 다니다보니 내 일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요. 직장을 마치곤 여러 분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러면서 청년 CEO들과 만났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항상 어제 있었던 일, 좀전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 같은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그 사람들은 ‘미래’를 이야기하더라고요. 앞으로 무얼 할 건지, 우리 회사가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같은. 충격적이었어요. 그때 창업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요. 때마침 인포그래픽의 전망을 낙관하고 있던 터라 인포그래픽을 전문으로 디자인하는 회사가 있는지 찾기 시작했죠. 그런데 없더라고요. 이거다 싶었죠.”

인포그래픽의 개념조차 모르던 고객사들 틈에서 쉽사리 성장하지 않을 것 같던 사업은 차츰 자리를 잡아갔다. 처음엔 신문기사에 실을 인포그래픽을 적은 비용으로 제작해주고, 지면에 인포그래픽웍스의 이름을 넣는 조건으로 사업의 발판을 닦았다. 그렇게 인포그래픽웍스의 이름이 알려지자 클라이언트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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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웍스는 현재 자체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10초 인포그래픽’. 매주 최소 한 건 이상의 인포그래픽을 만들어 SNS를 통해 퍼뜨리는데, 10초 안에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고 해서 10초 인포그래픽이다. 주로 시사 상식이나 이슈를 담는다. 얼마 전 인포그래픽웍스가 만든 ‘수퍼히어로 재산 순위’는 영화 <어벤져스>의 인기와 맞물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누구나 자신이 만든 인포그래픽을 업로드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플랫폼’도 만들었다. 개인은 마음에 드는 인포그래픽을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고, 기업은 그들의 인포그래픽을 재사용할 수 있는 통로다.

인터뷰를 마치며 송 대표에게 인포그래픽웍스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었다. 송 대표는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의 잘못된 풍토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디자이너가 존중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싶어요. 한 해 6만 명의 디자이너가 배출되는데 그들이 취업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아요. 취업해도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 있어 언제나 ‘을’이죠. 적어도 인포그래픽 영역에 있어서만큼은 디자이너가 존중받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들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선두주자가 자리를 잘 잡는 게 중요하고요. 저희 인포그래픽웍스는 작업물에 있어서 클라이언트와의 공동저작권을 추구해요. 회사의 내부적인 목표가 있다면 ‘멋있게 노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 저희 회사에는 IWI(Infographicworks Innovation)라는 게 있어요. IWI는 2주에 한 번씩 여는데, 누구나 발의할 수 있는 혁신 회의예요. 업무에 대한 발의도 좋고, 조직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내도 좋아요. 다 같이 멋있게 노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죠. 아, 그리고 무엇보다 시각 콘텐츠의 고급화에 일조하고 싶어요.”

company 매일경제 보도 “송정수 대표, 인포그래픽은 정보의 에센스”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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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sec infographic [10sec] LED빛, 색온도에 따른 학습효과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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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세기와 파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
이러한 빛의 온도와 톤 조절이 학습능력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episode 2014 인포그래픽웍스 송년파티 2015.01.12

송년회- (1)
지난 12월 29일,
인포그래픽웍스는 2014 송년파티를 하였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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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근처 잘 꾸며진 파티룸에서 다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송년파티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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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웍스 요리사 주희디자이너의 홍합스튜 만드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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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린 맛있는 음식들과 대표님이 가져오신 와인으로
더욱 풍성해진 인포그래픽웍스 송년파티!

편집_03 IMG_8304_블러음식들과 와인을 마시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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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파티의 하이라이트!
제비뽑기를 통해 종이에 적힌 미션을 실행하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종이에는 영화보여주기, 맥주한잔사기 등의 미션이 적혀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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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표님이 인포그래픽웍스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편지와 선물 증정식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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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며 즐거웠던
2014년 인포그래픽웍스 송년파티!
2015년, 더 발전한 인포그래픽웍스로 찾아뵙겠습니다! :-)


10sec infographic [10sec] 술 마신 후에는 꼭 양치하고 주무세요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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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회식 등으로 유난히 술자리가 많은 연말,
술에 만취해 씻지도 않은 채, 쓰러져 주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침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술을 마신 후 그냥 자게 되면
알코올과 알코올 속의 각종 발암물질이 함께 남아
구강점막과 식도 등에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암 발병과 각종 병을 예방해 주는 3분 양치!
작은 습관으로 건강을 지켜주세요

10sec infographic [10sec] 즐거운 기부활동, 퍼네이션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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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ATION =
FUN + DONATION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빅워크 앱 www.bigwalk.co.kr
절단 장애 아동을 걷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앱
빅워크 앱을 켜 두면 10미터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금이 적립
기부금은 의족, 특수 휠체어, 수술비 후원에 쓰입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대면 낭독 봉사
스무살 이상이면 자격이 주어지며, 장애인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골라 주 1회 방문 녹음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www.nl.go.kr에서 신청작성. 심사 후 통보합니다.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1976년 부터 시작된 운동. 홈페이지 www.habitat.or.kr에서
봉사 참여하기 클릭 후 일정을 정하면 됩니다.
식비를 포함해 소정의 참가비를 제공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시즌 8 www.sc.or.kr/moja
지난 7년간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전달했습니다.
털실, 바늘, 뜨개 방법 책자를 구매해 모자를 완성한 후
희망의 편지와 함께 보내면 됩니다.
2014년 10월 27~2015년 3월 6일(도착일)

여러분들의 작은 행동들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sec infographic [10sec] 나만 추운 이유가 뭘까?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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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미국 폭스뉴스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대니 알바레즈 박사님을 인용한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남들보다 추위를 더 타는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추위를 더 타는 것인지

나홀로 추위와 싸우고 계시는 분들
원인을 알아볼까요?

10sec infographic [10sec] 직장인, 크리스마스 계획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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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계획이 없다.

크리스마스, 여러분은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가요?

최근 국내 20∼40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이 되는 44.9%(449명)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 중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바쁜 직장생활을 벗어나 혼자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해야 하는 날이라기보다는
나의 가족과 친구, 고마웠던 내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는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 연말이 되었으면 좋네요 

12월, 마지막 남은 한 달,
직장인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10sec infographic [10sec]추운 날, 안아주세요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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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이름부터 따뜻한 어감이 전해지는 좋은 단어인데요.
포옹은 정신적인 것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요즘, 옆에 있는 소중한 분들을 한 번씩 안아 드리는 건 어떨까요?

10sec infographic [10sec] 당신은 갑입니까 을입니까?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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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위치가 높거나 입장이 유리한 사람에게
‘갑질’을 당해본 적이 있나? 라는 질문에
한국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 사회에서 ‘갑을(甲乙) 관계’는 단순한 계약 관계가 아닙니다.
업무의 영역을 넘어 사생활에서까지 갑이 을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특수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 도처에서 비정상적 권력 관계인
‘갑을 문제’가 생겨난 까닭은 아마도 사회에 뿌리박힌
갑을관계에 대한 비뚤어진 인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갑을관계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이
올바르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