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들이 독도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인포그래픽 디자인기업 ‘인포그래픽웍스(www.infographicworks.com)’는 소셜펀딩방식으로 독도 켐페인을 지원하는 기부금 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셜 펀딩 사이트인 ‘펀듀’ 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금활동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수익금은 독도수호국제연대에서 운영하는 ‘독도아카데미’ 교육사업에 기부 된다.

독도수호국제연대에서 운영중인 독도아카데미(www.dokdoacademy.com)는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영토주권이론 교육 및 독도탐방 훈련을 시키는 곳이다. 7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 22기 개교식에서 기부금 전달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인포그래픽웍스 송정수 대표는 “최근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지게 되었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었고, 우리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며 “독도에 살고 있는 조류들, 독도 주민이야기 등 독도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들을 다양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인포그래픽으로 만든 독도티셔츠와 엽서등을 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소셜펀딩을 통한 기부는 펀듀 홈페이지 (www.fundu.co.kr)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소셜펀딩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인포그래픽으로 제작된 독도티셔츠, 독도엽서등이 리워드로 주어지며 ‘독도아카데미’에 기부금 전달 시 기부자 명단에 이름이 포함된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기사원문 : http://www.etnews.com/news/contents/contents/2598841_1487.html